퇴직금 지급 규정 완벽 정리: 지급 요건, 계산 방법 총정리

퇴직금(퇴직급여)은 근로자가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 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에 의해 의무적으로 지급되는 핵심 급여 항목입니다. 2025년 기준, 근로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 퇴직금 지급 요건, 정확한 계산 방법, 그리고 퇴직소득세 처리까지 모든 규정을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.

1. 💰 퇴직금 지급의 기본 요건 (1년 이상 계속 근로)

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규정은 두 가지입니다.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퇴직금을 청구할 자격이 생깁니다.

  • 계속 근로 기간: 1년 이상 근무해야 합니다. (1년 미만 근속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)
  • 주당 소정 근로 시간: 4주간을 평균하여 1주 소정 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어야 합니다. (단시간 근로자의 경우 중요)

⭐ 중요: 1년 미만 근속자는?

근로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나 4주 평균 1주 소정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근로자는 퇴직금 지급 규정 상 지급 대상이 아닙니다.

2. 🧮 퇴직금 계산 방법 및 산출 공식

퇴직금은 퇴직 직전 3개월의 평균 임금을 기반으로 계산됩니다. 일반적인 퇴직금(퇴직금 제도 기준) 산출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.

퇴직금 (일반) 산정 공식

퇴직금 = (평균 임금 30일분 X 계속 근로 연수)

* 여기서 '평균 임금'은 퇴직일 이전 3개월 동안 근로자에게 지급된 임금 총액을 그 기간의 총 일수로 나눈 금액을 의미합니다.

3. 🏛️ 퇴직연금 (DC/DB) 제도와 차이점

2010년 이후 대부분의 기업은 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여 퇴직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. 퇴직연금은 크게 확정급여형(DB)과 확정기여형(DC)으로 나뉩니다.

  • 확정급여형 (DB): 회사가 퇴직 시 지급할 급여 수준을 미리 정하는 방식. 근로자는 퇴직 직전 평균 임금에 연동하여 퇴직금을 받습니다. (전통적인 퇴직금 계산 방식과 유사)
  • 확정기여형 (DC): 회사가 연간 임금 총액의 1/12 이상을 근로자 명의 계좌에 적립하며, 운용 결과에 따라 퇴직금 액수가 달라집니다. 근로자가 직접 운용할 수 있습니다.

4. ⏳ 퇴직금 지급 기한 및 미지급 시 법적 조치

퇴직금 지급은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라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. 사용자는 이 기한 내에 퇴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.

  • 지급 기한: 퇴직일로부터 14일 이내에 지급해야 합니다. (단, 당사자 간의 합의로 지급 기일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.)
  • 지급 지연 시: 14일 이후에도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으면, 지연 일수에 따라 지연 이자(연 20%)가 발생할 수 있으며,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.

5. 🧾 퇴직소득세 계산 및 처리 방법

퇴직금은 기타 소득과 분리하여 퇴직소득세가 부과됩니다. 퇴직소득세는 근로 기간 전체에 걸쳐 형성된 소득이라는 점을 감안하여, 일반 근로소득세보다 세금 부담이 낮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.

  • 원천징수 의무: 퇴직금을 지급하는 회사(사용자)가 세금을 계산하여 원천징수하고 신고/납부할 의무가 있습니다. 근로자가 직접 신고할 필요는 없습니다.
  • 분리과세 원칙: 퇴직소득은 다른 소득(이자, 배당, 근로소득 등)과 합산되지 않고 별도로 분류 과세됩니다.
  • 주요 공제: 근속연수공제, 환산급여공제 등 세금을 줄여주는 공제 항목들이 적용되어 장기 근속자일수록 세금 부담이 낮아집니다.

퇴직금은 근로자의 정당한 권리입니다. 1년 이상 근로 후 퇴직 시, 퇴직일로부터 14일 이내에 지급받는 것이 원칙이며, 퇴직 시점에는 퇴직소득세가 원천징수되니 본인의 퇴직금 제도(DB/DC)와 세금 처리를 미리 확인하고 퇴직을 준비하세요.